2020. 2. 14. 17:01ㆍ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지브라'입니다.
2020 새롭게 시작한 '티스토리'~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 무료한 퇴근 후 삶을 알차게 보낼 궁리중에
짜잔.. 친구네 엄마가 친구에게 떠준 뜨개질 가방....넘나 이쁜 것 ㅠㅠㅠㅠㅠ (사진은 없음..^^..)
울 어마님은 뜨개질을 못 하시기에 똑.같.은 털을 사서 제가 직.접. 떠봤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는 거~~ ㅋㅋ
뜨개질 안한지는 15년은 된듯^^^^^^^^^^^^^^^^^^ 코바늘 떠 본적 없고..줄바늘만 옛날깟날에 떠봤네요..
이번에 유**으로 배우면서 떴어요 ㅎㅎㅎ
쫘아자안 ㅎㅎㅎㅎㅎ
이뿌지용?? 털실은 '형광나염'으로 총 3개 구매했는데 가방뜨는데는 1개반만 필요했어요~ ㅎㅎ
친구가 직접 쇼핑몰을 뒤져뒤져 찾은 소듕한 털실 이랍니다.
이렇게 손잡이도 있구요
아주아주 보드러운 털실 이랍니당^^
친구네 엄마는 '코바늘'로 떠주셨다고 하는데
이 털실은 정신사나워서 코가 안보여서 저는 포기...진심으로 친구네 엄마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저는 좀 더 쉬운 '줄바늘'로 갈아 탑니다^^
줄바늘로 목도리 뜨듯 뜨다가 반으로 접어서 양쪽을 꼬매줬습니다..
이렇게..
이해가 되실까요? ㅎㅎ 화살표 방향처럼 위에서 알래로 쭉 뜨고요(목도리 뜨듯..) 중간에 손잡이 만들어주고
반접어서 양쪽은 꼬매기!! 이 실의 최고 장점은 실이 산만해서 중간에 잘 못 뜨고 해도 티도 안나용^^^^^^
꼬매는 것도 대충그냥 해도 됩니당 ㅎㅎ 어차피 티 안나용ㅎㅎ
섬세하지 못하고 '기안84'같은 저에겐 최고의 재료 였습니당 ㅎㅎㅎ
(혹시 자세한 뜨개방법 원하시는 분 계시면 댓글달아주세용)
이렇게 축 늘어나는게 매력입니당. 심플하게 블랙으로 옷 입고 포인트 주면 올마나 예쁜지 몰라용~~
실값은 1개반 들어서 비용 5000원으로 가성비 갑갑갑ㅎㅎ
이번 회식 때 가방 이쁘다는 소리 잔뜩 듣고 왔답니당. ㅎㅎ
사이즈는 이정도에요! 볼펜이랑 비교해봅니다 ㅎㅎ
추운 겨울. 지루한 주말. 유** 틀어놓고 딱 하루면 가방하나 만들고 3개월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뜬 가방이지만 첫 작품이라 애정 듬뿍^^
모두들 2020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다음도전은 '미니 뜨개 모자'로 찾아뵙겠습니당*.*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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