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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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다 붙히다' 중 무엇이 맞을까?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서 '붙이다'와 '붙히다' 중에서 무엇이 맞는 표현인지 알아봅시다 '붙이다'는 아래 8가지의 의미를 갖습니다! 1.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예)테이프를 붙이다. 본드를 붙이다. 봉투를 붙이다. 2. 불을 일으켜 타게 하다. 예) 아궁이에 불을 붙이다. 연탄에 불을 붙이다. 3. 조건, 이유, 구실 따위를 딸리게 하다. 예)합의서에 조건을 붙이다. 4. 식물이 뿌리를 내리게 하다. 예)씨앗이 땅속으로 뿌리를 붙이다. 5. 주가 되는 것에 달리게 하거나 딸리게 하다. 예)답에 예시를 붙이다. 6. 내기를 하는 데 돈을 태워 놓다 예)게임에 벌칙금을 붙이다. 7. 신체의 일부분을 어느 곳에 대다. 예)손을 바닥에 붙이고 있었다. 8. 윷놀이에서, 말을 밭에 달다. 예) 첫 번째..
2024.03.14 -
[헷갈리는 맞춤법] 했는데 VS 했는대 / 봤는데 VS 봤는대 / 아는데 VS 아는대 / 그랬는데 VS 그랬는대
했는데 VS 했는대 / 봤는데 VS 봤는대 / 아는데 VS 아는대 / 그랬는데 VS 그랬는대 헷갈리시죠? '~데' 1. 곳이나 장소 : 밥 먹을 만한 데 없을까? 2. 일, 혹은 것 : 작업하는 데 오래 걸렸니? 3. 경우 : 가려운 데 바르는 약 4. 감탄 : 이거 너무 맛있는데! 5. 연결어미 : 배고픈데 뭐하는거야! 6. 종결어미 (의문의 의미) : 이거 얼만데? 7. ★종결어미 (경험이나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전달 할 때) : 아까 보니 사람들이 짜장면을 많이 먹데 '~대' 1.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 걔는 안온대? 2. '-다고해'의 줄임말 : 저 멍멍이 영리하대 3. 의문, 못마땅 : 왜 문을 안 연대? 4. ★종결어미 (제 3자로부터 듣게 된 이야기를 전달할 때) : 짜장면집 없어..
2020.08.21 -
[헷갈리는 맞춤법] 안되요 VS 안돼요 / 안되니 VS 안돼니 / 안되서 VS 안돼서 / 되간다 VS 돼간다 / 되고 VS 돼고 / 안되고 VS
안되요 VS 안돼요 / 안되니 VS 안돼니 / 안되서 VS 안돼서 / 되간다 VS 돼간다 / 되고 VS 돼고 / 안되고 VS 안돼고 / 안됨 VS 안됌 / 안되네 VS 안돼네 / 안될까 VS 안됄까 / 안되나요 VS 안돼나요 헷갈리시지요? '되'는 단독으로 쓸 수 없고 어미를 붙여서 적어야 합니다.(그래서 '되' 끝나는 문장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즉, '되어'가 되며 '되어'는 '돼'로 줄여집니다. TIP>'되'가 들어가는 자리에 '하'를 넣고 '돼'가 들어가는 자리에 '해'를 넣어보면 구별이 쉽습니다. 안돼요(O) / 안되요(X) -> 안해요(O) / 안하요(X)즉, 안해요가 자연스러우니 정답은 '안돼요'입니다! TIP>'돼'는 '되어'의 줄임말로 헷갈릴 때는 '되어'를 넣어보고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면..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