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역 곱창 맛집 '인생곱창' /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리얼 후기!! /

2020. 2. 18. 23:20맛집

안녕하세요~ '지브라'입니다.

 

오늘은 쉬는 날인겸 할머니댁에 잠깐 들렸다가 친구랑 곱창 먹고 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곱창집은 화사가 먹은 '대*곱창'인데, 서울은 체인점이 많이 없드라구요 ㅜㅜ 아쉬움...

영등포에 하나 있긴한데 너무 추워서 가까운데 가자하고 찾은 신대방삼거리역 '인생곱창' 입니다.

 

 

 

 

여기에요 여기!

지하철 역이랑 너무 가까워서 좋았어요 ㅎㅎ

 

이튼 메인 사진은 없고..(수다떠느라...까먹고 안찍었네요..) 바로 곱창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모둠 곱창 2인분+볶음밥 1인분을 시켰어요 ㅎㅎ

 

 

짜잔!

 

제가 좀 늦게가서 친구가 야무지게 구워놨습니다. ㅎㅎㅎㅎ

너어무무 맛있겠다아 ㅠㅠ 곱창은 진짜 진리에요.. 좀 비싸지만 가끔 곱창기름을 먹으며 원기를 충전하는게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ㅎ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곱창은 양은 참 적은거 같아요 ㅠㅠㅠ 사실 또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을 꺼 같기도 하고..

제가 진짜 싫어하는 곱창이 곱이 다 빠진 곱창입니다. 곱창이 곱이 없으면 곱창이 아니지요 ㅠㅠ

제가 그래서 화사 곱창으로 유명한 '대*곱창'을 좋아하는 것도 속에 곱이 꽉~ 차서 입니다.

그런데 여기 '인생곱창'도 곱이 가득 차 있더라구요 ㅠㅠㅠ 씹을때 그 고소함....만족만족...엄지척 2개 날립니다.

 

 

 

그리고 시원한 맥주한잔 ㅎㅎ 테라에여 ㅋㅋㅋ 병을 못 찍었네요

제가 진짜 술을 너무 좋아해서 '1일1술' 했었는데 몇주 전에 회먹고 배탈한번 난 이후로...

(밤새 7번은 더 토했던거 같아요...)

그 때 이후로 술이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두 딱 한잔 하고 왔어요 ㅎㅎ

 

술먹는 재미가 없지만 술배가 조금 들어가려나~ 기대해 봅니다.

 

사이드로 우거지찌개(?)를 주는데, 대창먹고 느낀한 속을 깔끔하게 잡아주더군요 ㅎㅎ

 

 

그리고 천엽과 간을 주는데.... 저는 못 먹어요^^ 기름장 찍어 먹는 친구가 진짜 다시보이드라구요...

저는 진짜 절대 못 먹어요 ㅠㅠㅠ 속이...미식미식..... 그래서 이건 패애쓰으~!!

이건 원래 어딜가나 못 먹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근두근 ㅋㅋㅋ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이 맛이 없는집은... 아무리 메인 메뉴가 맛 있었더라도.. 저는 실망하게 되드라구요

볶음밥이 맛 없는데 다른건 맛있나? 의심도 되고... 

그래서 저에게 볶음밥은 진짜 중요합니다. ㅎㅎㅎ

여기는 맛있어요!!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고 김가루가 고소한게...배가 너무 불러서 남기고 온게 아직도 아른아른 생각나네요 ㅠㅠㅠㅠ

 

 

아직도 배가 안 꺼지는거 같아요 ㅠㅠ 전 배가부르면 또 잘 못자서 배가 꺼지기를 기다려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내 돈주고 내가 사먹은 인생곱창' 이었는데, 재방문 의사는 100%입니다.

 

하지만, 아직 저에게 있어 1순위 곱창집은 '대*곱창'입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소스도 많고 저는 '대*곱창'이 부동의 1위지만 여기 '인생곱창'도 진짜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ㅠㅠㅠ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다음엔 묵사발도 같이 먹어야징 ㅎㅎㅎ 

 

 

이상 '지브라' 였습니다.

 

 

모두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구독은 좋아요 하트도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