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새치 부분 염색 '꽃을든 남자 CS헤어칼라크림' 흑갈색 셀프 염색 후기

2020. 8. 26. 16:43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지브라'입니다.

 

 

저는 슬프게도 20대 후반부터 새치가 심해졌습니다. 원래는 몇 가닥 정도였는데....

그때 편입 공부한다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어느 날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흰머리가...

그때 이후로 점점 새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가장 심한 부분이 정수리 부분입니다.

뽑으면 탈모가 온다고 하고,,

처음에는 그냥 칼로 잘라 버렸는데 ,, 며칠 지나니 흰 잔디처럼 올라와서 보기 너무 흉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미용실을 매번 가는 것은 비용도 부담되지만 귀찮기도 하고!

 

처음에는 순한 염색약이라고 하는 것을 사용했는데요!

새치라서 그런지 염색이 잘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새치커버용'이라고 쓰여 있는 염색약으로 사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트 가면 1통에 5000원-7000원 정도에 살 수 있는데~ 한통을 나눠서 조금씩만 쓰게 때문에 6-8번 정도는 사용 가능합니다! 즉, 비용은 정말 부담이 안되고요~

염색은 1달 반 마다 하는 거 같습니다. 

자주 염색하는 것이 몸에 안 좋을 거 같기는 한데... 다른 방법에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은 꽃을 든 남자의 'CS헤어 칼라크림' 새치커버용 염색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색은 '흑갈색'입니다.

 

 

 

 

이 염색약의 장점은 나눠서 쓰라고 '염모제+산화제'가 4 set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2씩만 사용하기 때문에 총 8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set를 반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돌돌 말아서 뒀다가 다음에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량 씩 나눠져 있는 염색약이 저는 딱 맞더라고요!

 

 

 

 

짧은 커트를 기준으로 2 set는 사용하면 맞다고 쓰여있네요!

 

 

 

 

저는 'N3흑갈색'을 사용하는데 ~

생각보다 검은색으로 염색이 돼서.. 다음에는 'N5 진한 갈색'을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헤어샴푸랑 헤어팩도 1개씩 들어가 있는데 ~ 집에 삼푸랑 헤어팩 많아서 잘 쓰지는 않습니다^^

제가 늘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헤어팩도 다음에 리뷰해 보겠습니다.

 

염색 후  모습입니다

 

 

새치가 깨끗하게 염색이 잘 되었네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종종 염색약 사용하며 눈이 아프거나 두통이 심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냄새도 심하지 않고 두통도 없었습니다^^
두피에 묻은 염색약도 잘 지워졌네요!ㅎㅎ

혹시 저처럼 부분 새치 염색으로 고민이신 분들은 미용실 가지 마시고 꽃을 든 남자의 'CS 헤어 칼라크림'이용해서 셀프 염색해보세요^^

 

이상, 지브라였습니다.

모두 코로나랑 태풍 조심하세요!!ㅠㅠㅠ